준호야!
생일 축하한다. 내일이 생일이구나.
고등학생이 되고 처음 맞이하는 생일이네!
3월이면 벌써 고등학교 2학년, 준호가 월반한 것을 탓해야 하나,
빠른 세월을 탓해야 하나,
아빠는 지금 준호가 나름 꿈을 향하여 학교도 다니고,
골프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은데...
암튼 고등학교 다니는 것도 대견하고, 골프하는 것도 대견하다.
지금 건강한 네 모습에 항상 감사한다.
엄마 보고 싶지?
아빠도 회사 잘 다니고, 엄마도 어린이집 잘 하고,
할머니도 건강하시고, 주호형도 기숙학원에 들어갔고,
지호도 학원 잘 다니고 방학 잘 보내고 있다.
너도 건강하고 잘 지내지?
오늘 잘했네!
잘 했다고 자만하지 말고,
또 못했다고 절대 기죽지도 말고,
자만이나 기죽는 것은 상대와 비교에서 나오는 심리상태라서
절대로 그 누구와도 비교하지 말고,
골프는 자신과의 멘탈 게임이니까, 항상 동료들과 서로 격려하고,
서로 돕고, 서로 배우고, 서로 기뻐하며,
네가 목표로 하는바, Vision57을 향하여 묵묵히 가는 거야
알았지!
가족 모두 준호 생일 축하하고,
동계훈련 무사히 잘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2012. 1. 13. 송파에서 아빠가....
원장님! 고생이 많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원생들도 모두 건강하고 목표하는바 모두 이루길 기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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