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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ademy(2017-09-10 11:57:20, Hit : 2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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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에서 이성과 감성-

Golf에서 이성과 감성

잡념이란 것은 시간과 공간적으로 먼 곳에서 출발해 온 것들이 많다.
결코 이성적일 수 없는 잡념은 대개 감정적으로 다가온다.
싱그런 모습으로 다가와 감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가 하면 혹은 추하고 역겨운 기억을 남기고 사라지기도 한다.

감성에 기대어 이성이 잠깐 쉬려는 순간, 잡념은 순식간에 끼어들어 어느새 다정한 옛 친구처럼 행세하려 한다. 이러한 잡념을 뿌리치고 게임에 돌아가는 능력이 부족 할 때 우리는 "정신력이 약하다, 혹은 집중력이 부족하다"라는 표현을 한다.

플레이어가 집중력을 잃는다는 것은 대개 긴장이 풀리기 때문에, 혹은 문제가 생각대로 안 풀려 화를 이기지 못하고 게임을 감정적으로 처리할 때 생겨나는 것이다.
벼룩같이 날쌔게 끼어들어 거머리처럼 끈덕지게 달라붙는 잡념은 플레이어가 게임을 완전히 망칠 때까지 기승을 부리는 것이다.

플레이어가 진지하다는 것은 게임을 이성적으로 풀어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럴 때 감정이 질투를 느끼든지, 소외감을 느끼든지, 또는 사나 와 질 수 있다. 감정이 예민해 진다는 말이다.
가슴에 억눌려 있던 감정은 바늘처럼 가늘어지며 몸 밖으로 비집고 나와 어떻게 해서든지 심술을 부리려 한다.

"물꼬를 터 준다"라는 말이 있다. 한번 약이 오른 감정을 그대로 방치해 두면 안 된다. 플레이어는 자칫 날카로워지려 하는 감정을 잘 달래어 다른 방향으로 유도해 빠져 나가게끔 해 주어야 한다.
이성을 너무 볶아대다 보면 잠자고 있는 감정이 깨기 쉽다. 이성을 너무 피곤케 해서는 안 된다.
편안한 느낌으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그것을 지나치게 닥 달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 격려하고 실수에 대해서는 관대해야 한다.
뛰어난 골퍼라 할지라도 그도 사람인지라 판단을 잘못하거나 혹은 퍼팅그린에서 스리펏 했다고 하자.
그럴 때 "무엇이 잘못이었는가"를 반성하는 게 좋은 일이고, 결코 자신을 질책하는 일은 될 수 있으면 삼가 하는 것이 질책보다 낫다.
                                                                        -코리아 골프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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